
– 자사몰 인기 페이지 Top 50 중 36개를 만든 이유
> 광고 예산이 줄어들면 콘텐츠가 대안이 아니라 중심이 된다.
> 그리고 콘텐츠는 실적으로 증명된다.
숫자가 보여준 콘텐츠의 영향력
우리 팀은 매주 월요일마다 지난주까지의 월간 누적 실적을 공유한다.
광고 예산이 점차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 나는 올해 초부터 SEO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콘텐츠의 비중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전환해왔다.
그래서 월요일인 오늘은 자사몰 유입 중 검색 기반 성과가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서치콘솔에서 확인한 성과
구글 서치콘솔 > 실적 메뉴 > 페이지 탭에서 인기 페이지 리스트를 다운받아보니
Top 50 중 무려 36개가 내가 쓰고 다듬은 콘텐츠였다.
검색 유입 기준으로 성과를 증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수라는 건 꽤 강한 시그널이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번 SEO 프로젝트 초반, URL 구조화 작업이 진행되며 자사몰의 카테고리, 상품 페이지 노출량은 크게 늘었다.
하지만 내가 운영하던 콘텐츠 메뉴는 구조화 작업 당시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었고 최적화는 뒤로 미뤄졌다. 만약 그때 콘텐츠 구조화도 함께 진행됐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 50개 중 36개나 들어갔다는 건 콘텐츠 자체의 힘이 있었단 뜻이 아닐까.
상품보다 콘텐츠가 더 잘 노출될 때
대부분의 인기 페이지는 상품보다 콘텐츠 페이지가 차지하고 있었다.
장단점이 있다.
- 단점: 구매 전환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음
- 장점: 브랜드 신뢰도 확보 / 검색 점유율 확대 / 자연스러운 이탈 방지
그래서 중요한 건,
이 유입을 어떻게 ‘목적 있는 흐름’으로 연결시킬 것인가다.
실적 콘텐츠 점검용 체크리스트 (Full ver.)
> 다음은 인기 콘텐츠를 유지·확장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항목들이다.
1. 콘텐츠 유지 점검
- 최근 3~6개월 이내에 글을 수정한 적이 있는가?
- 제목/메타 디스크립션이 최신 검색 흐름에 맞는가?
- 주요 키워드 관련 뉴스나 업계 흐름이 반영되어 있는가?
- 제품명, 가격, 기능 등 정보가 현재 기준과 일치하는가?
- 이미지는 최신 UI/제품 기준으로 교체되었는가?
2. 실적 모니터링 기준
- 클릭수·CTR이 최근 1~3개월 기준 유지되고 있는가?
- 평균 순위가 하락 중인 키워드는 없는가?
- 신규 유입 키워드가 있다면, 해당 내용을 본문에 반영했는가?
3. 콘텐츠 확장 기회 탐색
- 이 콘텐츠에서 파생될 수 있는 서브토픽은 무엇인가?
- 고객 질문이나 피드백에서 확장할 내용은 없는가?
- 내부링크로 연결할 수 있는 관련 콘텐츠가 있는가?
- CTA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가?
4. 실적 유지/확장 루틴 적용
- 상위 10개 콘텐츠는 월 1회 점검하고 있는가?
- Top 50 내 콘텐츠는 분기 1회 점검하고 있는가?
- CTR이 낮거나 순위가 하락한 콘텐츠는 개선 대상에 포함되는가?
다음 글 미리보기
다음 글에서는 이 상위 콘텐츠들을 어떻게 최신화하고 유지하고 있는지,
실제로 어떤 루틴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지를 정리해볼 예정이다.
성과는 한 번 만들면 끝이 아니라, 계속 살아 있게 만들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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